2022년 101단 합격후기(좋은 답안)
페이지 정보
작성자 노샘 댓글 0건 조회 2,450회 작성일 23-04-06 11:40본문
2022년 101단 합격후기(좋은 답안)
노샘 조언: 수많은 배수밖 수험생들이 합격했고 제 답변 중 상당부분은 면접관들이 알고 계십니다.
면접장에서 노관호 경찰면접 수업 들었죠?라고 직접 질문을 받은 수험생들이 00명에 달하죠?
그래서 비언어(내면화 시켜서 답해야 배수를 더 쉽게 뒤집습니다.)
카페 체력 20점대 수험생들 후기들 보면 정말 소름끼칠 정도로 진솔하고, 차분하며 함께 공부한데로 자신의 마음들을 담아서 답변하여 합격했어요.
<개별 면접 남자 2명(경찰) 여자 2명 (교수)>
1. 자기소개 지원동기 섞어서
저를 두 가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노력파입니다. 00선수로 생활하면서 공부와는 거리가 멀었지만, 목표가 바뀐 이후 전교 0등까지 해봤습니다. 노력의 결실을 맺어봤기 때문에 어떠한 힘든 일이 있어도 버텨낼 수 있는 끈기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저는 친화력이 좋습니다. 댄스동아리, 놀이동산,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았고, 제가 먼저 관심을 가지고 다가가 취미도 공유하다보니, 그 사람도 자연스럽게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을 보았습니다.
노샘 조언: 열심히 살아온 자신의 가치를 잘 드러냄.
그리고 경비단을 지원한 이유는 유도선수로 생활하면서 체력과 조직생활에 자신 있었습니다. 또한 고등학교 때는 법에 관심이 많아 법 경시대회에서 수상도 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경찰을 꿈꿨고, 그 중에서 경비단은 대통령을 지킨다는 것이 저에게 있어 잘 맞고 굉장히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노샘 조언: 순수성
특히 임무의 특성상 완벽함을 요하기 때문에 최고의 남자만 지원 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 또한 앞에 계신 선배님들처럼 최고의 남자가 되고 싶어서 지원했습니다.
노샘 조언: 자부심
( 선배님들처럼 최고의 경찰 되고 싶다고 하니까 다들 뿌듯한 표정 지으시고 다들 웃으심, 왼쪽 제일 끝 남자는 일부러 나쁜 컨셉인지, 인상 찌뿌리고 계심)
추가질문 - XX선수를 왜 포기했는가?
어린 마음에 막연히 XX금메달리스트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매일같이 노력하고 대회에 많이 출전했는데도 등수 안에 한 번도 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XX로는 비전이 없다고 판단이 되어서 미래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건 공부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습니다. 공부를 하다 보니 법에 대해 흥미가 생겼고 경찰이 제 적성에 맞겠다 싶어서 그때부터 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노샘 조언: 솔직
(남자 2명 끄덕 끄덕 하시고, 여자 1분 미래를 위해서 공부한 거 잘했어요 아주.. 라고 해주심)
추가질문 - 전교X등 했다는데 어떻게 이루었는가?
공부의 기초지식이 없었던 저는 당장 앉아있는 연습부터 했습니다. 그리고 혼자서는 노하우가 없기 때문에 반에서 공부 잘하는 친구에게 떡볶이를 사주면서 알려달라고 했고, 과목별 선생님들께 공부 접근 방법 또한 여쭤보았습니다. 그 결과 전교 4등을 해보았습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주변인의 도움도 필요하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바뀌려는 본인의 의지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노샘 조언: 구술순서가 자연스럽게 잘 풀이되었습니다.
멍청이들은 혼자 머리 터져라 간절하게 했다고 하죠.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바뀌려는 의지라고 하니까
인상 찌뿌리던 남자 경찰 한분이 격한 공감 해주시고 갑자기 눈빛이 따스하게 변함, 여자 1분은 떡볶이 하니까 좋아 죽을라 그럼)
2. 왜 꼭 경찰이 되고 싶어요?
장황한 말보다 (뜸들이고) 정말 솔직하게 경찰이 멋있고 존경스러웠습니다. 국민들은 위험한 상황이 닥쳤을 때, 119 대신 112가 먼저 생각나고, 언제 어디에 있든 빠르게 달려와 주시는 모습에 저도 꼭 경찰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범죄에 맞서 싸우는 것.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삶의 가치라고 느꼈습니다.
노샘 조언: 진솔 대박
(솔직하게 진솔하네요 라고 여자 1분이 말함)
3. 최고의 남자? 최고의 남자가 되기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한가?
최고의 남자가 되기 위해서는 외적인 모습도 있지만 내적인 모습도 중요합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무엇이든 배우고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노샘 조언: 역시 내 수험생. 고품격
경찰은 업무 특성상 매뉴얼만으로는 해결 할 수 없는 돌발적인 상황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전문지식을 쌓기 위해 법 지식을 습득하고, 노련하신 선배님들에게 업무를 열심히 배워서 국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야합니다. 또한 늘 배우려는 자세로 임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열정도 생기기 때문에 국민분들이 경찰을 더욱 더 신뢰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노샘 조언: 좋네요.
(경찰은 돌발적인 상황 많다고 하니 이 경찰 공직가치를 잘 아는 인재는 뭐지?? 라는 눈빛으로 경찰 2명 격한 공감 해주심)
4. 수험기간 몇 년 했어요?
X년 했습니다.
(여자 2분이 측은한 표정으로 봄)
추가질문 - 그러면 이번에 면접이 처음이에요?
아닙니다. 이번 경비단 면접만 두 번째 입니다.
(질문한 여자분 놀램. 눈빛이 좋은 쪽으로 달라짐)
노샘 조언: 앞 답변들이 좋으니 면접관분들 엄마, 아빠미소 날려버립니다.
5. 살면서 책임지기 싫은데, 책임감을 가지고 한 경험말해보세요.
대학교 때 여장남장 대회가 있었습니다. 당시에 여자가 많은 학과다보니, 저 혼자 남자여서 제가 지목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정말 부끄럽고 하기 싫었지만 조직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책임감을 가지고 희생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아가 이 또한 제가 원했던 것이고 이왕 하는 것이면 긍정적으로 즐기자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결과 예쁜 남자 1위를 했고, 경찰이 되어서도 제가 하기 싫은 일이 있더라도, 그것 또한 제가 원했던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공직에 임하겠습니다.
노샘 조언: 공직가치와 연결까지 너무 자연스럽죠.
(여장남자 이야기 하니 여자 2분 웃음. 이 또한 원했던 것이라는 긍정적 생각 이야기 하니 남자 2분 " 아 얘는 인재다. 라는 눈빛으로 격한 공감 해주심)
노샘 조언: 나도 그러는 중
6. 댄스동아리 다양한 대외활동을 하셨네요? 그거 말고 다른 경험에서 팀원을 이끌었던 경험을 말해보세요.
군대 분대장 시절이었습니다. 군장을 메고 달리는 전투력측정 대회가 있었습니다. 대회가 시작되고 저희 분대가 1등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병사 한명이 발목을 접질려 달릴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순간 당황 했지만 열심히 대회를 같이 준비한 분대원들을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다친 병사의 군장을 들어주고 어깨동무 해주며 끝까지 완주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먼저 나서서 도와주니, 다른 분대원들도 뒤에서 이끌어주고 군장을 서로 나눠 메는등 도움을 줘서 완주 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1등은 못했지만, 팀의 끈끈한 유대감과 열정만 있다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배웠습니다.
노샘 조언: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결과보다 과정을 더 중요하게 점수 줍니다.
(병사 한명 다리 다쳤다고 하니까 여자 1분이 감정 이입한듯 " 아이구 저런.. 아팠겠다" 이렇게 해주심)
추가질문 - 댄스 동아리에서 협업을 하고 갈등이 있었을 텐데 팀을 운영하면서 어떻게 극복했는가?
여자고등학교와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과정이었습니다. 다른 조와 협업해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야했는데, 각 팀마다 추구하는 컨셉 사이에서 의견 충돌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저희 팀은 코믹적인 요소를 좋아했고, 다른 팀은 교훈적인 요소를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서로 대화를 통해 다름의 차이를 인정하고, 각자 원하는 방향을 하나씩 양보해서 한 작품으로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경찰생활을 하면서 갈등이 생긴다면 다름의 차이를 먼저 인정하고, 충분한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노샘 조언: 원만
(남자 2분 끄덕끄덕)
추가질문 - 갈등 하면 대화도 중요하죠. 어떻게 대화 하셨어요?
갈등이 일어나고 대화를 하기 전에 앞서, 저는 가장 기본인 서로의 이름과 성격 좋아하는 것 취미 등을 아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첫 모임 때 엽기떡볶이를 먹으면서 서로 1분간 자기소개를 하고, 매 끼니를 같이 만나서 먹었습니다. 그 결과 서로 친해졌고 갈등이 일어날 때마다 원만하게 해결되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노샘 조언: 역시 내 수험생
(여자 2분 좋아 죽을라 그럼)
7. 상사가 본인에게 업무를 많이 주면 어떻게 할래요?
일단 선배님께서 저에게 업무를 많이 주신다는 것은 저의 능력을 인정해주시고, 잘 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분 좋게 업무를 수행하겠습니다. 다만 제가 감당 할 수없이 많거나 하지 못 할 것 같으면 주변 동료나 선배님들의 도움을 받아서 반드시 임무를 끝마치겠습니다.
노샘 조언: 대박. 미래 수강생들은 이점을 잘 파악해두세요.
(4명다 격한 공감에 웃으면서 좋아함)
8. 15분 종 울리고 한 면접관이 또 질문함. 댄스동아리 등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하시고 사회생활도 잘 하시고, 정말 많은 것을 물어보고 싶어요. 시간이 다 되었어도 이 질문은 해보고 싶어요.
101단에서는 힘든 일도 있을 것이고, 자기가 버텨야할 것도 많은데 어떻게 임할 것인가요? (말을 너무 길게 꼬아냄)
지금 긴장이 많이 되어서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실례가 안 된다면 마지막 할 말을 해도 되겠습니까?
(질문 한사람 말고 나머지 3분이 웃으면서 좋아함. 압박면접 빠져 나가려는 것 알았나봄)
12. 네 좋습니다. (마지막 할말)
(3초 뜸들이고) 벌써 경비단 면접만 두 번째입니다. 인생이라는 큰 여정에 지금 이 순간은 첫 시작이지만, 저는 이 첫 시작을 이루기 위해 누구보다 간절히 준비해왔습니다. (호흡 2초 하고)
경찰관이 되어서도 이 간절함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때 여자 1분 진짜 진심으로 곧 울 것 같은 표정으로 눈 계속 봐주심)
노샘 조언: 대박(비언어가 정말 중요합니다.)
추가질문 - 혹시 면접관 질문에 쪼금이라도 답 해줄 수 있어요??
-네. 제가 스트레스를 잘 극복하고 힘든 일을 버텨냈던 경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만족한 표정으로 이제 그만 물어도 되겠다는 표정)
14. (시간 초과) 아 좋습니다ㅎㅎ 시간이 너무 없어서 요지 파악 잘 하신듯 합니다. 이쯤 하겠습니다.
- 일어나서 끝까지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꾸벅 하고 나감. 다들 웃고 계심.
<단체면접>
파출소에 아이가 가정폭력 당했다고 신고하러 오면 본인은 어떻게 할 것인지? (25분 동안 이야기 해야 함)
-무난-
노샘 조언: 수업내용과 특별히 차이는 없었을 듯.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