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경찰 2차 강원청 000 면접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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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샘 댓글 0건 조회 2,663회 작성일 22-01-17 11:12본문
2021년 경찰 2차 강원청 000 면접후기
Q. 밥 먹고 왔어여?
네 면접 잘보고 싶어서 두 그릇 먹고 왔습니다. (박장대소)
Q. 인천 여경 사건을 통해 경찰관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저는 전문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기회로 경찰의 실수가 국민의 생명에 직결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시급성 위험성 돌발성을 다투는 상황에서 전문성을 높여 국민의 생명을 지키겠습니다.
노샘 조언: 인천여경 사건에서 묻는 공직가치는 따로 있는데 추후 수업에서 안내드리도록 할 것입니다.
추가질문 - 아니 지금 그럼 경찰이 전문성이 없어? 그럼 중경 교육 다 잘못된다는 거야?
아닙니다! 저였어도 초임 경찰로써 많이 부족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중경 교육을 철저히 받아서 전문성을 기르고 싶습니다.
추가질문 – 인천여경이면 어떻게 했을 것인가?
언론으로 접해서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가족분들에게 지혈을 먼저하고, 지원요청, 칼 내려놓을 것을 요구하겠다.
추가질문 – 무슨 설득이냐?
경고이후 테이저 건을 사용, 만약 총이 불발 시 경찰봉으로 대치상황 만들겠다.
노샘 조언: 여기서 약간 실수했지만 보편적인 실수라 통과
Q. 경찰 안했음 뭐했을 건데?
사회적 약자 분들에 관심이 많다.
꿈틀 봉사 동아리를 하면서 어르신분들 모시고 가을 나들이를 가기도 했던 저로써는 경찰 안했음 사회복지사 했을 것! 하지만 경찰이 꼭 되고 싶습니다.
Q. 경찰의 의미?
경찰은 국가 치안을 담당하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며 나아가 사회적 약자 보호까지도 담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원청에서 진행 하는 독거노인 알림 서비스처럼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적 약자분들까지도 생각하는 경찰이 되고 싶습니다.
추가질문 - 잠깐만요 앉아봐요. 사회적 약자에 관심 많은 거 알겠어, 좋아요. 근데 너 경찰의 존재 가치가 뭐냐?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다. 제가 꼭 경찰이 되겠다고 생각한 계기는 혼자 살면서다 우영철 살인사건이 일어났던 옆 빌라에 살았던 저로써는 순찰차 맞추는 시간에 집에 가기도 했다 국민이 내미는 마지막 도움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경찰이 되고 싶다.
[집단면접]
Q. 오늘 보고 온 기사 말해봐라.
부산경찰청에서 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해 응급 키트를 리뉴얼해서 상을 받은 기사를 보았습니다. 범죄 검거와 예방을 넘어서 피해자와 사회적 약자까지도 신경 쓰는 경찰의 모습이 저는 참 멋져보였습니다. 이상입니다.
Q. 스토킹에 관한 사건 봤죠? 이거 경찰이 잘못한 점이 뭐라고 생각해요?
저는 경찰이 잘못한 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마트워치의 기술적 결함이 있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스마트워치의 결함을 개선한 모델을 시범운영하였지만, 해당 경찰서는 안타깝게도 시범운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일어난 것이 안타깝습니다.
추가질문 - 그러면 이거 스토킹 처벌 심각한데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 거 같아요?
네 앞선 수험생께서 말씀해주신 스마트워치 기능개선에 저 또한 공감합니다. 저는 이에 관점을 조금 바꾸어 피의자의 측면에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스토킹 범죄의 피의자는 데이트폭력과 다르게 관계에 대한 망상이 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피해자를 보호처분 할 때 피의자를 심리 치료할 수 있는 조치가 추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피의자의 심리 치료를 진행하면서 피해자를 재범의 가능성으로부터 배제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Q. 남녀 통합의 장단점
장점> 정말 본연의 경찰을 뽑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여경이 할 수 있는 일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폭력 여성들이 있는 해바라기 센터에서는 도와주는 여경을 목발이라고 불렀습니다. 주취자, 시위자 진압 등 여경들이 분명히 할 수 있는 일이 있기 때문에 본연의 경찰을 뽑을 수 있을 것이다.
단점> 국가에서 시행하는 정책이기 때문에 큰 단점은 없지만, 저로써는 아무리 좋은제도 도 급진적으로 전개 되면 안 되기에 공청회를 통해 주민간의 소통으로 점진적으로 진행해나가면 좋겠다.
5. 남녀 통합되면 비율 어떻게 될 거 같은지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상황에 따라 기수마다 다를 거 같습니다. 저희 공채도 매 기수마다 지원자가 다르듯이, 변화할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 경찰청에서도 15퍼센트로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유능한 경찰다운 경찰을 뽑는 제도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6. 코로나 19가 심각한데 이거 규제 강화 하는 거 찬성 반대
저는 규제를 강화하는 건 반대합니다.
현재 자영업자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이 코로나 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고통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국민의 건강이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저 또한 이견이 없습니다.
이에 규제 강화보다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경찰청에서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홍보한다던지 이런 방향으로 서로 서로 더 배려하고 실천하겠습니다.
7. 코로나 19 시대가 도래함으로써 변화된 경찰의 역할
코로나 19가 장기화 되도 크게 변화하는 건 없을 거 같다.
다만, 코로나 19가 진행됨에 따라 인권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까지도 경찰은 현재 신경을 써준다고 생각.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교육 자료를 나눠줌. (뭔가 눈빛 안좋음 ㅠㅠ) 위드 코로나의 시행으로 음주 운전까지 가미됨에 따라 더 음주 단속 등 다양한 형태로 국민의 안전과 질서를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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