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차 서울청 여경일반 합격자 면접준비법 자세합니다. > 합격했어요

2018년 3차 서울청 여경일반 합격자 후기

* 지원청 - 서울청

* 이론반 수업 처음 접했을 때 생소함과 놀라움

최불 경험이 있어 타 대형학원 면접반을 다녔을 때와 다른 느낌.

고환산이든 저환산이든 면접에 있어서 답이 없는 것 만큼 불안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에는 답이 있다는 것을 알고 모든 질문에 대한 큰 방향성을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론을 들으면서 자신의 살아온 경험을 쭉 생각해보며, 그에 맞는 개인사례를 몇 가지씩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어느 질문에 어떻게  쓸 지 큰 틀을 만들어 두시길 바랍니다.

* 함께 공부한 스터디원들과 공부방법 및 느낀 점

다른 방식으로 진행 하는 스터디도 있을 것이며, 제가 한 방식이 정답은 아닐 수 있습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이 스터디진행 방향성을 잡는 데에 참고가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남깁니다.

조원들과 처음에는 1인당 12개 정도의 질문을 맡아서, 책 질문에 대한 답을 써와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일주일을 좀 넘게 보냅니다.

첫 주가 가장 빡세고 힘들지만, 혼자 책 정독하기 힘든 부분을  이렇게 같이 하며 일단 1회독이 됩니다.

 이후 개별적으로 추가 회독하면 될 듯합니다.

(첫 주는 주5회 정도 스터디진행하며 책 회독이기에 부득이한 경우가 아닌 한, 스터디원들이 빠지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이 때 의견 나눈걸 바탕으로 마지막 몇 주 동안 답변정리하기가 편해져요.

조원들과 책 회독이 끝난 후에는 이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말로 뱉어보는 개별모의면접을 시작합니다. 스터디는 이제 주3,4회 정도로 진행합니다.

(참고로 실강 수업이 있을 땐 스터디 하면 너무 너무 피곤합니다.~ 코칭 수업날엔 코칭에만 집중하는 게 좋습니다!)

1인당 5분~최대 7분정도로 잡고 영상을 찍든 상대방이 받은 질문을 누군가가 적어주든 해서 피드백을 줍니다.

피드백시간도 10분 내외로 정해두고 하는 것이 스터디 시간 사용에 효율적입니다. 면접 답변을 정리할 개인 시간 가지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만약 그 날 개별이 정리가 안 되어 있으면 패스하는 분들도 있고 자율입니다.  스터디원들과 함께 있을 때  최소 주 1회정도는  혹시 준비가 안 되었더라도 모의면접  말하기 연습은 해 보시길 바랍니다.

하루에 개별 모의면접을 저렇게 진행 후 

집단토론주제를 정해 찬반 혹은 논점들을 조사해 와서 면접식으로 말하기 연습과 주제에 대한 의견나누기를 병행하였습니다.

(책 회독이 끝나는 마지막 날, 조원들과 다룰 주제들을 쭉 정렬해서 목록화 시킨 후 다음 시간에 조사해 올 주제를 미리 정해갔어요)

주제 당 15-20분정도로 잡고 조원들과 말 해 봅니다. 조원이 5,6명인 경우  영상을 찍고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끝난 후에 노관호 샘 스타일로 어떻게 하면 좋은 답변이 될지를 서로 다듬고 피드백을 나눕니다. 이렇게 하다가 후반부에는 주제들 중 한번씩 다루지 못한 것들은 모의면접식이 아니더라도, 주제에 대해 의견나누기를 해봅니다.

면접이 시작되어 기출질문이 들어올 때 쯤 에는

기출위주로 답변을 생각해 보며 어려운 질문은 노샘께 질문하고 스터디원들과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각 본인의 지원 하신 청의  빈출 주제들은 꼭 숙지하는게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스터디에서 집단주제까지 어느 정도 다뤘을 때 쯤 (각 청 별 면접 날짜 발표날 때 정도)

노관호샘 실강반 중 다른 스터디조 분들과 한 두 번 정도는 같이 집단 모의면접을 해보는 것도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A조(○)와B조(●)가 같이 모의면접을 한다면

A조 2명+B조 3명 -수험생

●○●○●

A조3 명+B조 2명 - 면접관

○○○●●

이런 식으로 섞어서 하게 되면 매일 같은 조원들과 했던 때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른 분의 피드백도 받을 수 있고, 다른 조원분들에게서 좋은 점도 배워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실강반 들을 때 다른 조원분들과 서로 인사하며 연락처 나눠두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 이 방식은 꼭 필수는  아니지만, 다른 분들과 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타학원생분들과 하시지 말고 노관호샘 실강분들과  해보시길 바라며 적어봅니다.

*노관호 면접공부 이전과 이후의 세상을 보는 나의 생각의 변화.

후에 경찰이 되어서 , 미래의 동료와 선배님들, 국민들을 바라보는 내 생각과 그들에 대한 신뢰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중경 입교 전에 감사인사 드리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17년2차, 18년2차, 마지막으로 18년3차까지 세 번의 면접을 보았습니다.

노관호샘을 알게 되었고 좋은 스터디원들을 만나서 3차로 시험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1배수내외로 면접라인(0.8배수~1.2배수)이신분들,

노관호샘의 방향성으로 가신다면 자기 자리를 확고히 굳히고 합격선안에 들 수 있다 생각합니다!

중간에 타학원생들과 의견 나누면 혼란이 옵니다.

 노관호샘으로 면접하기로 결정하셨다면, 같은 수업을 듣는 스터디원들과 함께  방향성 잘 잡으시고,  믿고 따라가시길 바랍니다.

면접도 나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질문을 받는 등의 기회가 올 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왔을 때 잘 잡으셔서 모두 합격하시길 바라며..

잘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

(후기 잘 안 쓰는데... 처음으로 합격 수기로 샘 까페에 쓰게되네요. 시간이 일러 까페에 우선 글로 남깁니다~ 댓글로 이름 남길게요!)